본문 바로가기

epub151

⌜안녕, 나의 식물 친구⌟ ⌜안녕, 나의 식물 친구⌟ 저자 : 김태평 브런치 스토리에서 12만 뷰를 기록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식린이와 초록이들의 이야기 초보 식집사와 함께 떠나는 초록빛 일상 그리고 식물들이 건네는 따뜻한 이야기 브런치 스토리에서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따뜻한 메시지로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슬기로운 식물생활〉이 《안녕, 나의 식물 친구》라는 이름으로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스스로를 ‘발견하고 경험하는 즐거움을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것으로 나를 채우는 일에 열심인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김태평 작가가 초록빛으로 일상을 채워나가며 식물과 함께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글과 그림을 통해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우연찮게 시작한 식물 키우기는 ‘소확행’을 넘어 나와 주변 사람들 그리고 일상에 대한 성찰로 확장된다... 2023. 4. 28.
⌜세 자매⌟ ⌜세 자매⌟ 저자 : 주영선 상처 입은 손들이 서로를 맞잡을 때, 시듦 위로 잊었던 이름들이 피어나다 주영선의 소설집 《세 자매》가 지닌 가장 커다란 미덕은 인물 간의 대립과 갈등의 순간을 전시하고 마침내 우리가 다시 각자로 변모하는 지점을 조명하는 것을 넘어, 다시 서로에게 서로를 포개는 움직임까지 기어코 담아내고야 만다는 점이다. 주영선은 만개한 순간만을 즐기다 꽃이 질 때, 고개를 돌려버리는 사람의 태도와는 정반대로 꽃이 지고 나서야 역설적으로 맥박을 되찾는 관계의 발원을 되짚는다. 그리고 이러한 관찰의 산물은 어쩌면 다른 어떤 일보다 어려운 일, 즉 놓았던 손을 다시 잡고자 하는 결심 위에 꽃봉오리를 틔운다. 당연하게도 놓았던 손을 다시 잡는 일에는 처음 손을 잡는 것 이상의 결심이 필요하다. 그.. 2023. 4. 28.
⌜달 드링크 서점⌟ ⌜달 드링크 서점⌟ 저자 : 서동원 항상 지나다니던 평범한 골목길 어딘가쯤. 익숙한 골목 사이로 처음 보는 가게가 하나 보입니다. 어제도, 엊그제도 분명 못 보던 곳인데 말이죠. 가게 이름은 〈달 드링크 서점〉, 작게 〈당신의 인생이 책 한 권과 같다면〉이라는 문구도 보이네요. 지친 하루의 마지막 즈음,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불빛이 왠지 위로를 건네는 것 같아요. 간판만 봐서는 서점인지, 바(Bar)인지, 카페인지 잘 모르겠지만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진열장을 가득 채운 술병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술집이었나 보네요. 토끼 귀를 한 종업원이 왜인지 당황하며 서툴게 메뉴판을 건네줍니다. 그런데 메뉴가 꽤나 특이해요. ‘첫사랑의 키스, 많이 보는 소년, 우주 요정…’ 고민하던 당신에게, 눈에.. 2023. 4. 28.
EPUB 전자책 본문 예시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