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를 신고 출근하던 시기, 한겨울이었습니다. 발이 너무 시리더군요. 어머니와 통화하다가 그 말씀을 드렸더니 방법을 하나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양말을 덧신는 것'이었습니다. 웃기지요. 맞습니다. 이전 같았으면 저 역시 그냥 흘릴 법한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정답이었습니다. 그 해 제 발은 조금 나은 환경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그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어른들의 말을 허투루 듣지 말자!' 인생의 혹은 삶의 선배로서 후배인 자녀에게 전달할 수 있는 노하우가 얼마나 많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물론 어른들의 말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득이 될 만한 것이 분명 있습니다. '살아남았다는 건 강하다는 증거'라고 하지요. 영상과 함께 돌아다니던 그 표현 앞에서 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