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1 EPUB 제작은 완성된 원고로 EPUB 제작을 한 후 내용 관련한 수정사항을 받으면 잔뜩 긴장하게 됩니다. 단 한 글자의 수정이라도 그렇습니다. 글은 자음 하나 모음 하나로도 뜻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맞춤법과 더불어 책을 구성하는 모든 것이 완벽하기는 어렵지만, 때로는 어느 한 가지로 책의 이미지가 결정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잘못하면 누군가의 온 마음이 들어간 책에 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정한 부분을 두세 번 확인하곤 합니다. 종이책과 마찬가지로 EPUB도 완성된 원고로 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수정작업이 줄어들지요. 물론 (내용 상의) 수정사항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당연히 수정을 하면 됩니다. EPUB이라 수정이 쉽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EPUB 제작 전 원고를 완.. 2022.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