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체계
EPUB을 제작하다 보면 체계가 분명하지 않은 글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첫 장은 1, 1), (1)의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장은 1, (1), ① 혹은 1, (1)인 경우가 있다.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긴 글을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놓칠 수 있다. 물론 의도가 있어 그리해 둔 것을 전자책 제작자인 내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1과 2, 3의 편집디자인은 같다. (1)과 (2), (3)의 편집디자인도 같다. 일반적인 책의 규칙이다. 그것은 일종의 네비게이션이다. 또는 독서의 리듬이 되어 주기도 한다. 체계가 불분명하거나, 그 체계를 제작자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독자에게 의도한 경험을 줄 수 없게 된다. 특별한 역할을 하는 콘텐츠도 식별이 용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모든 [예시], [어휘력 쑥쑥!] 등은 각각 같은 형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크기, 색 정도로 구분해 주면 좋다.
편집디자인
직접 편집디자인할 필요 없다. 일반적으로 EPUB 제작은 '변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직접 편집디자인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1, 1), (1), '예시', '어휘력 쑥숙!' 하나씩만 만들어 두자. 제작자가 그것을 보고 만들어 모든 곳에 적용시킬 것이다.
이미 제작해 놓은 종이책이 있다면 종이책 PDF를 제공하면 된다. 원하는 편집디자인이 있다면 캡쳐 이미지나 링크도 괜찮다. 만들어 놓은 게 없다면 텍스트만 제공해도 된다. 그 경우 EPUB 제작자가 편집디자인까지 구상하여 제작한다.
원고 파일
★최종 원고★를 한글 혹은 워드 파일로 전달하면 된다. PDF는 권장하지 않는다. PDF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면 콘텐츠의 순서, 띄어쓰기 등이 의도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종 원고가 PDF밖에 없다면 텍스트를 추출해 직접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미지
표지를 포함하여 책에 사용하는 모든 이미지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여백이 없도록 조절해야 한다. 직사각형이 아닌 이미지는 배경을 투명하게 만든 후 여백을 최소화하여 PNG로 저장하는 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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