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여인⌟
저자 : 백신애
“이 자식아, 이렇게 씻어야 부잣집 아이 같지 않느냐. 그저 물만 찍어 바르고 가면 그놈의 쌍놈 손들이나 다름이 있겠니?”
오늘 아침도 집안은 떠들썩하다.
아이를 학교에 보낸 후에 젊은 마님의 아침 식사는 보리쌀 섞은 밥과 장찌개, 간청어 꽁지다. 먹기 싫어하는 아들인데도 꾸역꾸역 먹인 값비싼 오트밀과는 영 뚝 떨어진 식사다.
[판매처]
⌜일여인⌟
저자 : 백신애
“이 자식아, 이렇게 씻어야 부잣집 아이 같지 않느냐. 그저 물만 찍어 바르고 가면 그놈의 쌍놈 손들이나 다름이 있겠니?”
오늘 아침도 집안은 떠들썩하다.
아이를 학교에 보낸 후에 젊은 마님의 아침 식사는 보리쌀 섞은 밥과 장찌개, 간청어 꽁지다. 먹기 싫어하는 아들인데도 꾸역꾸역 먹인 값비싼 오트밀과는 영 뚝 떨어진 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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