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저자 : 강경애
바위는 야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로 농장을 그만두게 되었다. 전중이가 미워하는 홍철이가 하는 야학교이기 때문이다.
육 년이 지난 지금도 바위는 번번이 농장을 찾곤 하였다. 원망스럽고 야속해 보이면서도 발길은 그리로만 돌아섰던 것이다.
함께 일하던 서영감을 부르려다 이내 돌아서고 만다.
“옳다! 나는 XX회원의 한 사람이다!”
이렇게 부르짖으며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과거가 떠오른다.
[판매처]
⌜부자⌟
저자 : 강경애
바위는 야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로 농장을 그만두게 되었다. 전중이가 미워하는 홍철이가 하는 야학교이기 때문이다.
육 년이 지난 지금도 바위는 번번이 농장을 찾곤 하였다. 원망스럽고 야속해 보이면서도 발길은 그리로만 돌아섰던 것이다.
함께 일하던 서영감을 부르려다 이내 돌아서고 만다.
“옳다! 나는 XX회원의 한 사람이다!”
이렇게 부르짖으며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과거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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